[환율시황]국제유가 급등에 원·달러 1194.2원 마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25 15: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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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글로벌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심리가 일부 완화되고, 국제유가 급등한 영향으로 원화 가치가 상승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9원 하락(원화 가치 상승)한 1194.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원화 가치는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유럽중앙은행과 일본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시사와미국 북동부지역 폭설 및 한파 소식이 맞물리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이 9%대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 위험자산 회피 심리는 일부 완화된 양상을 띄었다.

다만, 전 거래일 대비 큰 폭 원화 가치가 상승 출발하자 저가 매수세력에 의해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197.9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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