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출근길 제일 춥다…아침 최저 '영하 21도'

이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16-01-25 06: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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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최저기온 -21~-4도, 오후 최고기온 -6~3도
△ 1월 마지막 주 월요일인 25일 출근길

 

[부자동네타임즈 이영진 기자] 1월 마지막 주 월요일인 25일 출근길엔 아침 최저 기온이 -21도를 보이는 등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최저기온은 영하 21도~영하 4도, 오후 최고기온은 영하 6도 ~영상 3도가 되겠다.

이날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 서쪽지방은 구름이 많고 충남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제주도에서 가끔 눈(강수확률 60~80%)이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충청남북도내륙과 경남서부내륙에는 새벽에 눈(강수확률 60~70%)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영동, 경북북부동해안에는 1~5cm, 울릉도와 독도에는 5~10cm 가량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전해상과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 동해먼바다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서해중부전해상과 남해앞바다, 동해남부앞바다에선 1.5~3.0m로 높게 일다가 낮아지겠으며, 동해중부앞바다에서는 1.0~2.5m로 일겠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눈 소식이 있는 만큼, 해당 지역에선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20도 밑으로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지속돼, 건강관리와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에 신경써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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