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스포츠 비리 척결' 곽선우 전 성남FC 대표 영입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24 11: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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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참여 스포츠 문화 조성 위해 노력할 것"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이 24일 곽선우 전 성남FC 대표를 영입했다.

이날 오전 안철수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서울 마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포츠변호사이자 '스포츠계 비리 척결'에 앞장 선 곽 전 대표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곽 전 대표는 "스포츠 산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들이 국민의당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민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깨끗하고 공정한 시스템 확립에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곽 전 대표는 지난 2011년 클린스포츠연대 대표를 맡으며 스포츠계 승부조작, 선수·구단 간 불공정 계약, 학원 체육비리 등 국내 스포츠 산업에 만연한 구조적 병폐와 부정비리 근절에 앞장선 바 있다.

또 스포츠 전문 변호사와 성남FC 대표이사로 활동하며 국내 프로축구와 스포츠 산업 전반에서 걸쳐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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