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로 1월 최다 판매 기록…지난해 대비 3배 ↑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24 10:02:45
  • -
  • +
  • 인쇄
"공기 상태를 숫자로…편의성으로 고객 호응 얻어"

(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의 공기청정기 '퓨리케어(PuriCare)'가 한겨울에도 판매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1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공기청정기 사업을 시작한 이후 1월 판매량 중 가장 많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보다 3배로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10월 말 출시된 퓨리케어 브랜드는 최근 전국을 강타한 한파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판매 호조세가 한겨울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공기청정기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이 사계절 공기 가전으로 변화함에 따라 LG전자는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 보다 높여 잡았다.

퓨리케어 공기청정기(AS110WAW)는 디자인과 공기청정 성능을 비롯해 실내 공기 상태를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전자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에 국내 업체 최초로 먼지입자의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1백만 분의 1m) 이하인 극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PM1.0'센서를 탑재했다.

공기 중의 극초미세먼지(1㎛ 이하), 초미세먼지(2.5㎛ 이하), 미세먼지(10㎛ 이하) 등의 농도를 PM1.0센서로 측정해 상단의 디스플레이에 숫자로 보여준다.

또한 먼지와 냄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공기 청정도를 4가지 램프 색상으로 알려준다. 공기가 깨끗해질수록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변한다.

이외에도 △0.02㎛ 크기의 먼지를 제거하는 '3MTM 알러지 초미세먼지 필터' △악취 원인물질을 제거하는 '하이브리드 탈취 필터' △공기 중의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제균 이오나이저'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모델별로 출하가격 기준 30~50만원대다.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에서 시작된 판매 호조세를 에어케어 제품군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LG전자 창원공장에서 직원들이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