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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에 답변하는 주현환 장관 |
(서울=포커스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형환 장관이 22일 오전 방한한 미국 시저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시저스) 마크 프리소라(Mark P. Frissora) 사장 일행을 서울 외교부청사에서 접견했다고 밝혔다.
시저스는 인천 영종도에 ‘LOCZ 복합리조트’ 설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 3월 문체부의 사전심사에서 적합 통보를 받은 바 있다.
LOCZ 복합리조트는 시저스가 인도네이사계 개발사인 Lippo그룹과 합작해 인천 영종에 설립 중인 복합리조트로 7437억원 규모, 100% 외국인투자로 진행하고 있다.
주형환 장관은 관광산업 등 고부가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LOCZ 복합리조트를 통해 인천 영종도가 동북아 레저·엔터테인먼트 집적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시저스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프리소라 사장은 동북아 관광허브로서 한국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시저스의 아시아 첫 복합리조트인 LOCZ 복합리조트를 차질없이 추진해 한국의 관광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종도에 이어 제주도에도 대규모 호텔을 투자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주 장관은 또한 고부가서비스산업에 대한 정부의 일관된 지원 의지를 표명했으며, 이와 관련 외국인투자자들의 원활한 국내투자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과감한 규제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세종=포커스뉴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1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내수·수출의 균형을 통한 경제활성화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6.01.14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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