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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23일 오후 1시 34분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한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4분만인 오후 2시 58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박모(63)씨가 양쪽 발과 왼쪽 손에 1도 화상을 입고 원모(13)군이 몸 일부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모(52‧여)씨는 좌측 발가락에 열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불이 나자 한옥 뒤에 있는 숙박업소 있던 6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또 유모(40)씨 등 20가구에서 2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불은 가재도구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5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한옥 내부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사진제공=서울 동대문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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