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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이준석 출마에 “경선부터 이기고 와라" |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가칭)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철수 의원이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한국상용SW협회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마치고 포커스뉴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안 의원은 김관영 의원의 휴대폰에 ‘안철수 계(?) 조용히 있으라’는 내용의 문자가 온 것이 보도된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한편, 안철수 의원의 지역구인 노원병에 이번 주말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진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에 대해서는 가던 길을 멈추고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안 의원이 지역구에 의정보고서를 돌리지 않았고, 더불어민주당에서 10년 넘게 노원병의 조직을 이끌었던 이동섭 전 더민주 지역위원장이 최근 국민의당에 합류한 점을 들어 ‘아름다운 양보’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안 의원은 노원병에 출마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네” 라고 답하며 이같은 관측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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