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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컬캠퍼스_보도_사진_1.jpg |
(서울=포커스뉴스) 건국대학교 상허교양대학은 학생들의 요구와 시대 흐름에 맞춘 교양과목 8개를 2016학년도 1학기부터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건국대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되는 교양과목은 △심용희 시스템생명공학과 교수의 ‘포스트게놈시대’ △최영은 지리학과 교수가 강의하는 ‘기상현상의 이해’ △손석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맡는 ‘창조적 인생론’ △임기원 체육교육과 교수의 ‘요가와 명상’ △최윤희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강의할 ‘직장생활 관련 상식법률’ △이승신 소비자정보학과 교수가 강의를 진행할 ‘소비와 윤리’ △김진영 경제학과 교수가 강의하는 ‘아프리카 깊이 알기’ △최하영 융합인재학부 교수의 ‘대중음악으로 바라본 미국사회’ 등이다.
건국대는 전체 전임교수들을 대상으로 ‘교양 교과목 공모사업’을 시행해 신청된 20개 교과목 중 차별성, 참신성 등을 심사해 8개 교과목을 선정했다.
건국대는 신설하기로 선정한 과목에 대해 “최근 이슈가 되는 창의, 다문화, 세계화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며 “학부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실험적인 형태의 교과목들이란 점이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건국대 상허교양대학은 ‘교양과정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교양 교과목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병민 상허교양대학실장은 “앞으로는 학생들도 공모사업 선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학생들이 원하는 교양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진제공=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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