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국제유가 반등과 유럽발 호재에 힘입어 2% 넘게 상승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11%(38.90포인트) 오른 1879.4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77%(5.11포인트) 상승한 670.9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1.07% 오른 1860.30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870선까지 상승폭을 확대했다. 여기에다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증시 전문가들은 "유가가 배럴당 30달러선에 다가서고, 간밤 유럽증시·뉴욕증시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것이 지수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국제유가는 21일(현지시간) 4% 올라 배럴당 30달러 선에 다가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1.18달러(4.2%) 오른 배럴당 29.53달러로 마감됐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5.88% 상승한 1만6958.53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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