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그룹사 사장단, 이상 한파 대비 '전력수급안정 점검회의'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22 15: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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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단, "전력그룹사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한 목소리

기후변화대응 위한 에너지신산업도 추진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전력(한전) 그룹사 사장단이 22일 '전력수급안정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지속되고 있는 한파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전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과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등 6개 발전자회사와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연료, 한전KDN 등 전력그룹사 11명의 사장이 참석했다.

전력그룹사 사장단은 올 겨울 전력수급 전망과 대책을 논의하며 이상 한파에 따른 배전, 송변전, 발전 등 전력설비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그룹사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살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안정적 전력공급은 전력그룹이 부여받은 기본사명임을 명심하고 전력그룹사 공조제체를 더욱 강화해 전력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신산업 추진 등 전력그룹 경영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외에도 에너지 신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사업화해 국내 현장에 적용하고 중소‧대기업과 함께 해외수출을 추진하는 방안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일자리도 창출하자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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