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작년 글로벌 시장서 985만대 판매…한국GM '최대실적'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22 10: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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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도 약 16만대 판매…출범 이래 최대 판매 상승세

(서울=포커스뉴스) GM이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총 984만786대를 판매해 3년 연속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22일 한국GM에 따르면 GM의 2015년 글로벌 판매 실적은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 각 지역 시장별로는 북미지역에서는 361만2453대, 중국에서는 361만2636대를 판매해 2014년 대비 각 6%, 5%의 판매신장률을 달성했다.

특히 중국에서 10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뷰익 엔비전(Envision), 바오준(Baojun) 560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144%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15만8404대를 판매해 2002년 한국지엠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댄 암만 GM 사장은 "지난 한 해 도전적인 글로벌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객을 최우선시하는 비즈니스 전략과 신차 출시 등을 통해 견실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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