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미디어아트 공모전 'VH어워드' 시상식 진행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22 10: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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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진 예술가 지원…우승 상금 5000만원

심사위원에 국내외 큐레이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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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현대차그룹은 2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서 미디어아트 작품 공모전인 '제 1회 VH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VH 어워드는 마북 인재개발원에 있는 미디어아트 갤러리 '비전홀'에서 상영될 작품을 뽑는 공모전으로, 국내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우승을 차지한 박제성 작가를 비롯해 장석준, 이성재 작가의 작품이 오는 3월부터 약 1년간 상영된다. 이들 3명에게는 지원비 각 3000만원, 박 작가에게는 우승 상금 50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는 마틴 혼직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총괄 큐레이터, 로렌 코넬 미국 뉴뮤지엄 큐레이터, 최흥철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상식 후 토크 콘서트를 열어 국내외 미디어 아트계의 흐름을 소개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VH 어워드가 문화예술계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룹사 임직원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21일 경기도 용인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서 열린 '제 1회 VH 어워드 시상식'에 참가한 (왼쪽부터) 최흥철 큐레이터, 마틴 혼직 큐레이터, 박제성 작가, 현대차그룹 한성권 인재개발원장이 시상식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2016.1.22. 김현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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