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실속’ 설 선물 상품전 열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22 10: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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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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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현대백화점은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7일간 전국 15개 점포에서 '설 선물 상품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정육·청과·굴비·건강식품 등 주요 선물 상품의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가량 늘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정육과 굴비 등 주요 선물 상품의 가격이 5~15% 올라 실속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30% 늘리고, 전복 등 대체 상품도 1.5배 가량 늘린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우 냉장 실속세트 물량은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어난 2만 세트를, 10만원 미만 청과 세트는 지난해보다 1.5배 늘린 2만 세트를 준비했다. 굴비를 대체할 수 있는 전복이나 대게 등의 선물 상품은 1만5000세트를 준비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설 선물 베스트셀러 16선을 선별해 기존 판매가보다 5~2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현대 특선한우 국(菊) 34만원 짜리를 5%, 영광 참굴비 27만원 짜리를 15%, 수삼세트 16만원 짜리를 20% 각각 할인한다.

설 선물 상품을 200만·400만·600만·1000만원 이상 사면 금액대별 5%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2일부터 개시한 설 선물 상품 예약 판매 기간 동안, 관련 상품 매출이 30.3% 신장했다”며 “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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