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한류, 인류 행복 증진에 기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22 08:15:25
  • -
  • +
  • 인쇄
다보스포럼 계기 '2016 한국의 밤] 행사 영상메시지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16 한국의 밤' 행사에서 "우리나라는 K팝, K드라마, K푸드와 같은 K컬처를 통해 갈등과 빈곤의 현장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심고 있고 문화가 지닌 치유의 힘으로 인류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밤 모로사니 슈바이처호프 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한 '한국의 밤'(Korea Night)행사에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국경이 낮아지고 지구촌이 공동체로서 점점 하나가 되어가는 오늘날, 한국의 문화가 인류가 공유하는 문화자산으로 거듭나서 문화로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지구촌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문화, 세계와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제이콥 프렌켈 JP모건체이스 인터내셔널 회장 등 국제적인 정·재계 리더 수십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경환 대통령 특사를 비롯해 허창수 전경련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경제인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박근혜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21일(현지시간) 열린 '2016 한국의 밤' 행사에 영상메시지를 보냈다. 사진은 2014년 1월 22일 오후 (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44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서 `창조경제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개막연설하고 있는 박 대통령. 2014.01.22. <사진출처=청와대>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