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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덩크슛! |
(서울=포커스뉴스) 남자프로농구 SK가 연승을 달렸다. 동부 상대 4연패도 벗어났다.
SK는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동부와의 경기에서 83-73으로 이겼다. SK는 16승26패를 기록했고, 동부는 22승20패로 주춤했다. 최근 4연패 부진이다. 7위 KT(17승25패)와 5경기 차로 벌어져 있지만 부진이 계속되면 6위 자리도 불안하다. 6위까지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다.
SK 김선형과 박승리가 승리 수훈갑이다. 김선형은 19득점 9어시스트로 공격을 주도했다. 김선형은 상대 추격의지를 꺾는 덩크슛을 터뜨렸고, 박승리(20득점)는 4쿼터 64-64에서 3점슛 연속 2개를 성공하며 승기를 지켜냈다. 반면 동부는 두경민이 2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김주성과 윤호영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이겨내지는 못했다.
한편 KT는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와의 경기에서 83-74로 승리했다. KGC상대 6연패를 끊었다. 조성민이 20득점으로 활약한 가운데 외국인선수 코트니 심스(24득점 13리바운드)가 골밑을 책임졌다.(서울=포커스뉴스) 2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SK-동부 경기에서 SK 김선형이 원핸드 덩크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2016.01.21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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