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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신간 '장유경의 아이놀이백과' 3편은 만 48~72개월 유아들에게 교육과 발달에 도움되는 놀이를 소개하고 있다.
이 시기 유아들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다니며 교육받을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또래친구와 함께 어울리며 언어와 사회성도 발달한다.
'아이놀이백과'는 재미를 기본으로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드게임으로 덧셈과 뺄셈을 자연스럽게 익히거나 끝말잇기로 어휘력, 음운인식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청기백기 놀이로는 집행기능,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어린이들의 자신감, 사회성, 소통, 호기심, 사회・정서 감성, 예술 창의 발달 등을 돕는 100가지 융복합 놀이를 소개하고 있다. 시리즈 1권과 2권에 비해 훨씬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저자인 장유경 심리학 박사는 "놀이는 아이에게 재미있어야 하며 수준에 맞아야 한다. 놀이에서 재미가 사라지면 그 순간부터 고역이 되고 훈련이 된다"고 언급한다. 또 어린시절 부모와의 놀이는 호기심, 인내, 자기 조절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한다.
놀이 소개와 방법, 아이의 가능성을 키우는 놀이 응용법 등이 담겨 있다. 유아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참고한 영역별 학습목표 체크리스트도 정리돼 있다. 미래엔북폴리오. 1만5500원.신간 '장유경의 아이놀이백과' 표지.<사진제공=미래엔북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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