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3' 잭 블랙 "'무한도전' 출연, 용감한 전사로 임할 것"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21 10: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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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블랙 더빙 참여 '쿵푸팬더3', 1월 28일 개봉

(서울=포커스뉴스) "'무한도전' 출연, 조금 두렵다."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쿵푸팬더3' 내한 기자회견에서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말했다. 잭 블랙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이 예정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잭 블랙은 "'무한도전' 출연을 받아들이겠다. '무한'이라는 숫자보다 큰 숫자는 없기 때문에 조금 두렵기는 하다. '무한도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무엇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생존만 했으면 좋겠다. 용감한 전사로서 '무한도전'에 임하겠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쿵푸팬더3'는 전 세계를 위협하는 악당 '카이'에 맞선 '포'의 도전을 담았다. 메가폰은 '쿵푸팬더2'에 이어 여인영 감독이 잡았다. 잭 블랙은 주인공 포의 목소리 연기로 참여했다.

잭 블랙을 비롯해 안젤리나 졸리, J.K.시몬스, 케이트 허드슨, 성룡, 세스 로건, 더스틴 호프만 등이 더빙으로 참여했다. 이는 국내에서 오는 1월 28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서울=포커스뉴스)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열린 쿵푸팬더3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영화배우 잭 블랙이 손인사를 하고 있다.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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