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kca_ci.jpg |
(서울=포커스뉴스) 서양네트웍스에서 제조·판매한 유아용 의류인 ‘래핑차일드 굿코튼 ABC넘버 오버롤’에 대해 섬유 잔유물이 발생해 환급 또는 비슷한 제품으로 무상 교환을 해 주기로 했다고 21일 한국소비자원이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을 세탁한 후 안감의 섬유 잔유물로 인해 유아 피부에 발진이 생겼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됐다. 조사 결과 제품질 미흡으로 섬유의 일부가 빠져 잔유물이 발생하는 현상이 확인됐다. 소비자원은 서양네트웍스에 해당 제품의 회수를 비롯한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서양네트웍스는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품질이 미흡함을 인정한다’며 판매하지 않은 제품을 모두 회수했다.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이미 판매된 제품 376개에 대해서는 환급 또는 같은 가격의 비슷한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 주기로 했다.
해당 제품을 구입해 사용 중인 소비자는 사업자에 유선(1577-0087) 연락해 환급 또는 무상 교환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