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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국맥도날드는 조주연 마케팅 부사장을 오는 3월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1일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한국맥도날드 사상 최초의 여성 사장으로 선임됐으며, 한국맥도날드 내부에서 발탁된 첫 인사이다.
조 신임 대표는 지난 2011년 마케팅 임원으로 한국맥도날드에 합류했다.
다양한 플랫폼과 메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고객 중심의 마케팅 및 서비스를 강화해 한국맥도날드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조 신임 대표는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한국 소비자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우리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엘린저 현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지난해 7월 글로벌 맥도날드 고성장 마켓의 재무를 총괄하는 최고재무책임자로 승진한 바 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신임 대표이사 프로필
△1992년 이화여대 생활미술과 △1992년 LG전자 디자인팀 △1995년 고려대학교대학원 산업 디자인 석사 △2000년 미국 아서앤더슨 컨설턴트 △2001년 모토로라 미국 본사 글로벌 디자인 기획팀 아시아 지역 담당부장 △2003년 미국 일리노이 공대 디자인 전략기획 박사 △2003년 모토로라 코리아 마케팅 이사 △2005년 모토로라 미국 본사 글로벌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상무 △2006년 모토로라 미국본사 포트폴리오 전략·글로벌 마케팅 상무 △2008년 중국 하워스 아태지역 및 신흥시장 담당 마케팅 디렉터 △2011년 한국맥도날드 마케팅 총괄 전무 △2013년 한국맥도날드 마케팅 총괄 부사장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한국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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