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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이변은 없었다. 대상은 역시 그룹 빅뱅이었다.
20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빅뱅은 디지털 음원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아이치이 남자 아티스트 인기상과 디지털 음원 본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수상 소감에서 빅뱅 탑은 “저희가 지난해 활동하면서 23개의 상을 수상했다.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저희가 여러분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건 1년 정도 남았다. 그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올해부터 시작될 멤버들의 입대를 염두에 두고 이같은 소감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지드래곤은 “저희 뿐 아니라 이 자리에 있는 가수들 모두 한국 음악 시장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빅뱅은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해 5월부터 매달 ‘M’, ‘A’, ‘D’, ‘E’ 프로젝트를 가동, 2트랙이 담긴 총 4장의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해당 음원은 매번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제 30회 골든디스크’는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지난 한해(2014년 11월~2015년 11월 집계 기간) 동안 가장 사랑 받은 대중음악과 가수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디지털 음원 대상과 음반 대상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 '제30회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 부문 수상자 명단
▲대상=빅뱅
▲본상=레드벨벳, EXID, AOA, 자이언티, 박진영, 씨스타, 규현, 태연, 빅뱅, 소녀시대
▲신인상=여자친구, 아이콘
▲넥스트제너레이션상=몬스타엑스
▲특별상 베스트 록밴드상=혁오
▲특별상 베스트 R&B힙합상=산이
▲아이치이 아티스트상-빅뱅, 태연그룹 빅뱅이 20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디지털 음원부문 대상을 포함해 아이치이 남자 아티스트 인기상과 디지털 음원 본상까지 총 3관왕에 올랐다. <사진='제30회 골든디스크' V앱 생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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