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샤데 휴스턴,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MVP 선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20 15: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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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4라운드 5경기 평균 26분09초 19.2득점 8.6리바운드 2.0어시스트 1.8가로채기 기록
△ 샤데 휴스턴의 눈

(서울=포커스뉴스)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 외국인선수 샤데 휴스턴이 KDB생명 2015~2016시즌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일 "KDB생명 2015~2016시즌 4라운드 MVP와 MIP를 선정했다. KEB하나은행 샤데 휴스턴이 MVP에, 우리은행 김단비가 MIP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휴스턴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96표 중 35표를 받아 우리은행 임영희(21표)와 KDB생명 이경은(14표) 양지희(11표) 박혜진(9표·이상 우리은행) KDB생명 플레넷 피어슨(6표)를 제쳤다.

휴스턴은 4라운드 5경기 평균 26분09초를 뛰며 19.2득점 8.6리바운드 2.0어시스트 1.8가로채기를 각각 기록했다. KEB하나은행은 4라운드 5경기 2승3패에 그쳤지만 휴스턴의 개인성적이 출중했다. 휴스턴은 2014~2015시즌 2라운드 MVP 선정 이후 개인 두번째 MVP에 선정됐다.

김단비는 WKBL 심판부, 경기운영요원, TC, 감독관 투표에서 총 32표 중 20표를 얻어 팀동료 이은혜(9표) KEB하나은행 염윤아(2표) KDB생명 노현지(1표)를 제치고 MIP로 뽑혔다. 김단비는 4라운드 5경기 평균 8분28초를 뛰며 3.0득점 1.4리바운드 0.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이 4라운드 전승을 거두는 데 궂은일을 도맡아 힘을 보탠 점이 높이 평가됐다. 개인 첫 라운드 MIP 선정이다.(부천=포커스뉴스) 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신한은행 경기에서 KEB하나은행 샤데 휴스턴이 레이업슛을 노리고 있다. 2016.01.08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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