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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1850선이 맥없이 무너졌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34%(44.19포인트) 하락한 1845.45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1850선 아래로 하락한 것은 지난해 8월 26일 이후 5개월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1.70%(11.57포인트) 하락한 669.6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0.23% 내린 1885.3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낙폭을 키워 장중 한때 183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33거래일째 매도 행진을 벌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외부 충격으로 2% 넘게 빠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쉽게 1800선을 내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3.71% 하락한 1만6416.19로 마감했다.20일 유가증권시장 <그래픽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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