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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수하는 한민구 장관과 토니 블링큰 부장관 |
(서울=포커스뉴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토니 블링큰(Tony Blinken) 미 국무부 부장관은 20일 오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만나 북한 4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 안보상황과 현 상황 해결을 위한 양국 간 공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장관과 블링큰 부장관 면담은 지난해 2월 이후 두 번째로 1년여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 장관과 블링큰 부장관은 북한의 이번 핵실험이 한반도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동북아 지역은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도전이라는 점에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 양측은 강력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통해 북한의 추가도발을 억제하고 국제사회에서 실효적인 다자 및 양자 제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방·외교당국 간 정책공조를 지속키로 했다”고 전했다.20일 오전 서울 국방부에서 한민구 장관과 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이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대한 평가와 함께 한·미 양국의 공조방안 등을 논의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01.20 조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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