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서도 발급 가능…연 20만명 신규 고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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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_씨티플러스_체크카드.jpg |
(서울=포커스뉴스)신세계는 22일 세계 최대 종합금융그룹인 씨티은행과 함께 만든 신세계 씨티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지난해 10월 영국 대표은행인 SC(Standard Chartered)은행과 신세계 360체크카드 선보인 후 3개월 만에 나온 2번째 제휴 체크카드다.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와 달리 신용등급심사와 연회비가 없고 현장에서 발급할 수 있다.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젊은 층을 손쉽게 신세계 고객으로 만들 수 있다는 기대다. 소득공제 등으로 체크카드 사용을 선호하는 중장년 소비층까지 신규 고객으로 대거 흡수할 것으로 신세계는 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세계 씨티플러스 체크카드는 현재 신세계 제휴신용카드인 씨티카드와 삼성카드에 상응하는 백화점 3~5% 전자할인쿠폰, 백화점 무료주차권, 신세계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 이마트, 온라인 오픈마켓, 음식점 5%, 편의점, 극장, 스타벅스 10% 캐쉬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카드 출시 기념으로, 이달 22일부터 3월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구매금액의 최대 12%를 월 2만원 한도 내에서 캐쉬백으로 제공한다.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는 신세계 전점 식당가에서 3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당일 20만·40만원이상 구매자에게는 신세계상품권 각각 1만·2만원을 증정한다. 올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환전수수료 90% 우대 쿠폰도 제공한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올해 강남점 증축 재개장, 센텀시티몰, 김해점, 하남점, 대구점 등 5개의 대형 프로젝트들이 연이어 오픈을 앞두고 있어 신규 소비자 확보가 주요 과제”라며 “씨티·SC은행과 함께 만든 신세계 제휴체크카드는 젊은 소비자층과 신규 소비자 확보의 결정적인 도구가 될 것이다. 전국 씨티은행 134개점과 SC은행 250개점, 신세계 10개점 발급데스크를 통해 연간 20만명 이상의 소비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신세계는 22일 씨티은행과 손잡고 씨티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사진제공=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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