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냐 넌?…지난해 최악의 스팸전화 '013-3366-56**'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20 09: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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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신고 가장 많은 전화는 페이스북 초청 스미싱 문자

스팸유형 1위는 '대출권유'
△ [kt_cs_보도사진]_후후_통계_그래프.jpg

(서울=포커스뉴스) 지난해 스팸신고가 가장 많았던 전화번호는 '013-3366-56**'으로 페이스북 초청 스미싱 문자였다.

20일 KT CS(대표 유태열)가 스팸차단앱 '후후'의 2015년 스팸신고를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최악의 민폐번호는페이스북 초청을 가장한 스미싱 문자인 '013-3366-56**'으로 지난 해 3만3213건의 신고가 접수돼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출권유 전화인 '02-3445-57**', '070-7684-13**', '070-7684-16**' 등이 뒤를 이었다.

유형별로는 '대출권유'(728만3579건)가 전체의 37.8%로 3년 연속 1위를 지했으며, 휴대폰 판매(16.1%), 텔레마케팅(13.9%), 불법게임·도박(7.6%), 성인·유흥업소(7.3%) 순이었다.

월별로는 '3월'(267만766건)이 스팸신고가 가장 많았다. 특히 목요일(376만26건), 오전 11시(239만5910건)에 신고가 가장 많이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후후는 음성 전화나 문자 메시지를 받는 즉시 발신처 정보와 스팸 신고 기록을 보여주는 안드로이드 기반 무료 앱이다. KT CS는 분기마다 스팸 신고 내역을 통계치로 공개해왔다.'후후' 스팸전화 통계 그래프 <자료제공=KT 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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