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대학교는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SNU in World Program'을 1월과 2월에 각각 미국 워싱턴D.C.와 스위스 제네바 현지에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SNU in World Program은 서울대 학생들이 세계 주요 국가에서 방학 중에 수학하는 프로그램이다. 국제화·미래의 글로벌 리더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각각 현지 국제기구, 정부기관 등을 방문하고 세미나 등 학술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워싱턴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에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모두 58명, 제네바에는 같은 기간동안 20여명 등 학생들이 참가한다.
지난 2012년 중국 베이징(SNU in Beijing)을 시작으로 도쿄, 워싱턴, 모스크바, 파리, 베를린, 마드리드, 제네바 등 8개 지역까지 확대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12일 오후 서울대 국제대학원 소천홀에서 열린 '2016 동계 SNU in World 발대식'에서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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