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정품토너 대비 약 35% 저렴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전자가 정품 토너를 기존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출력비용 절감형' 레이저 컬러 프린터와 복합기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알뜰 토너 프린터'는 토너를 교체할 때 일반 정품 토너보다 약 35% 저렴한 가격의 전용 정품 토너를 사용할 수 있다. 토너 유지관리비가 부담스러운 개인 소비자와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발됐다.
삼성 정품 토너는 독일 인증기관 튜브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업계 최초로 유해성 테스트 통과를 인증하는 마크를 획득했다. 또한 보증 기간 동안 비정품 토너를 사용해 프린터가 고장날 경우 무상 사후서비스(AS) 보증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알뜰 토너 프린터에 적용된 중합 토너는 일반 토너에 비해 왁스 성분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광택감이 향상돼 출력물이 더욱 생생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출력 프린터에 USB 메모리를 꼽으면 메모리에 저장된 내용을 바로 프린팅 할 수 있는 '다이렉트 USB모드' 기능도 적용됐다.
스마트폰을 프린터에 갖다 대기만 하면 근거리무선통신(NFC)으로 파일이 전송돼 스마트폰 속 콘텐츠가 바로 출력 가능한 'SL-C486FW' 복합기 비롯해 'SL-C486' 복합기와 'SL-C436' 프린터까지 인쇄, 복사, 스캔, 팩스 등 기능에 따라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각각 48만4000원, 35만1000원, 24만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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