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여' 공유 "뉴욕서 낯선 여자와 사랑에 빠진 적 있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9 14: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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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개봉 앞둔 '남과 여'에서 기홍으로 열연
△ 공유, 매력적인 눈빛

(서울=포커스뉴스) "실제로 영화 '남과 여' 같은 사랑을 경험한 적 있다."

배우 공유가 자신의 실제 경험을 고백했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이윤기 감독과 배우 전도연과 공유가 참석한 영화 '남과 여' 제작보고회에서다.

'남과 여'는 낯선 곳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는 기홍(공유 분)과 상민(전도연 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공유는 "뉴욕의 거리에서 내 판타지에 딱 맞는 만남이 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하지만 이내 "여기까지만 말하겠다"며 말문을 닫아버렸다.

그의 판타지 때문인지 공유는 기홍에게 더욱 끌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바로 하겠다고 연락을 드렸다. 늘 삼십 대 중후반이 되면 이런 정통멜로를 하고 싶었는데 너무 좋은 기회가 와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영화 '남과 여'의 메가폰은 이윤기 감독이 잡았다. '멋진 하루'(2008년) 이후 전도연과 두 번째 만남이다. 이는 오는 2월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서울=포커스뉴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남과 여'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배우 공유가 사회자에게 질문을 받고 있다. 2016.01.19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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