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확 바뀐 기아차 모하비, 럭셔리 디자인 공개 …2월 출격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9 13:08:30
  • -
  • +
  • 인쇄
국산 최고급 대형 SUV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모델 첫선

개선된 V6 3.0 디젤엔진 탑재, 요소수 활용한 SCR방식으로 유로 6기준 충족
△ 사본_-160119_기아차,_더_뉴_모하비_외관디자인_최초_공개(2).jpg

(서울=포커스뉴스) 기아자동차는 19일 유로 6 기준 디젤 엔진 탑재로 상품성을 향상시킨 ‘더 뉴(The New) 모하비’의 외관 디자인과 일부 사양을 공개하고 2월 중순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모하비는 2008년 출시 후 8년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친환경 유로6에 대응해 V6 3.0디젤 엔진을 장착했으며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절대적인 위엄을 뜻하는 ‘스트롱 디그니티(Storng Dignity)’를 디자인 콘셉트로 최고급 SUV의 이미지를 구현한 모델이다.

전면부는 과감한 크롬 조형이 특징인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과 입체감 있는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해 고성능 SUV의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LED방식의 주간주행등과 안개등 주변에 메쉬(그물형) 패턴의 가니쉬를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측면부는 강인한 옆 라인을 유지하면서 사이드미러와 휠 부분에 크롬을 적용해 고급스러움 향상시켰다. 또한 후면부는 기존 모델 대비 입체감이 강화된 신규 범퍼와 넓은 스키드플레이트를 반영해 오프로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면발광 타입의 LED 리어 램프를 탑재했다.

더 뉴 모하비에는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는 친환경 고성능의 V6 S2 3.0 디젤 엔진이 새롭게 적용됐다. 기존 엔진의 동력성능과 정숙성을 유지하면서도 요소수를 활용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방식의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통해 친환경성까지 겸비했다.

이와 함께 더 뉴 모하비는 △주차시 차량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영상을 제공하는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운전자가 동승석 시트 위치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최신 IT 기술과 스마트폰 연동을 통한 원격시동 및 공조제어 등을 가능하게 하는 ‘유보(UVO) 2.0’ 등을 탑재했다.

이 외에도 △차선 변경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는 ‘후측방 경보시스템’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 이탈시 운전자에게 경고를 해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등 첨단 안전사양도 대거 장착될 예정이다.더 뉴(The New) 모하비’의 외관 디자인. <사진제공=기아자동차>더 뉴(The New) 모하비’의 외관 디자인. <사진제공=기아자동차>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