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일리톨의 저력… 주춤했던 껌 시장 성장 견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9 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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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리톨껌 날개돋힌듯… 작년 매출 1150억

전체 껌시장 규모, 5년만에 3% 신장세 보여
△ 2015껌_이미지.jpg

(서울=포커스뉴스) 롯데 자일리톨껌의 매출 증가가 주춤했던 껌 시장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19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롯데 자일리톨껌은 포스데이타 기준 지난해 연매출 115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실적인 1040억원보다 10% 이상 성장한 수준이다.

롯데 자일리톨껌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11월에는 전체 껌 시장 규모도 3% 신장세를 보였다. 지난 5년간 껌 시장은 매년 10%에 가까운 마이너스 신장을 해왔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자사는 2013년 이후 껌 씹기가 뇌에 미치는 좋은 영향과 자일리톨껌의 충치예방 효과 등 껌의 효능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갔다"면서 "껌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것은 이같은 노력들이 결실을 거둔 것"이라고 말했다.롯데제과에서 출시되는 껌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롯데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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