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국제유가 급락 소식에 187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14%(2.70포인트) 내린 1875.75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29%(1.98포인트) 하락한 681.6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1870선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반전했다. 특히 국제유가 하락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휴장했다.
마틴 루터 킹 데이는 흑인 해방운동의 지도자인 마틴 루터 킹 목사의 탄생일로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86년부터 연방공휴일이 됐다.
국제유가는 또다시 하락했다.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해제된 후 첫 거래일을 맞은 영향이다.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 보다 48센트(1.63%) 떨어진 배럴당 28.94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2% 상승한 2914.41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03% 오른 1만6961.4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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