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동부건설은 지난 16일 경기 과천시 12단지 재건축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과천 12단지 재건축사업은 현재 44가구를 향후 3개동, 100가구 규모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전용면적 ▲84.9㎡ 61가구 ▲100.6㎡ 13가구 ▲111.0㎡ 24가구 ▲123.4㎡ 2가구로 구성되며, 2017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이번 재건축 수주는 작년 1월부터 회생절차를 밝고 있는 가운데 '센트레빌' 브랜드를 통해 처음 수주에 성공해 의미가 있다고 동부건설 측은 설명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기업회생절차 진행 중 임에도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된 것은 동부건설의 사업수행능력과 센트레빌 브랜드 가치에 대한 높은 신뢰도 때문"이라며 "소규모 정비사업 시범사업으로서 과천 12단지를 더욱 특화된 고품격 센트레빌 아파트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과천 12단지 재건축 투시도. <자료=동부건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