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중국의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원화 가치는 소폭 하락 출발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상승(원화 가치 하락)한 1211.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 크게 출렁이던 전 거래일과 다른 양상이다. 외환선물 업계에서는 "이날 오전 중국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잠시 원화 가치 변동성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전 중국 4분기 성장률과 12월 고정자산투자, 산업생산, 소매판매가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중국의 4분기 성장률을 전년 동기 대비 6.8%로 예상,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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