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이브닝브리핑] 세월호 단원고 희생자에 '징병검사' 안내문 外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8 17:00:09
  • -
  • +
  • 인쇄
△ [그래픽 뉴스] 문재인, 잇단 탈당에도 지지율 1위

(서울=포커스뉴스) 천국은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은 곳이라고 하죠. 사람들이 모이면 내 뜻, 네 뜻이 겨루다 편이 갈리고 갈등도 생기고 전쟁도 일어납니다. 사람이 사는 곳은 천국이 될 수 없기에 그곳이 글자와 상상으로만 존재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삶이 천국의 삶임을 믿으며 살고 싶습니다. 월요일 이브닝브리핑입니다.

◆병무청 “세월자 희생자 가족에 진심으로 사과”


병무청이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에게 징병검사 안내문을 보냈다가 사과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병무청은 일괄 발송된 것이라며 사망신고된 27명에 대해선 발송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유가족의 눈물은 쉬이 그칠 것 같지 않습니다.
(☞ 세월호 단원고 희생자들에 '징병검사' 안내문 발송 논란 - 기사 바로가기)

◆교육부, 장기결석 아동 전수조사 진행


특별한 이유 없이 일주일 이상 학교에 장기결석 중인 초등학생이 220명에 이르고 이중 20명은 행방을 알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천 토막사건이나 인천 감금폭행사건과 같은 비극이 음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 장기결석 초등생 전국에 220명…20명은 행방불명 - 기사 바로가기)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1천만 서명운동 동참"


박근혜 대통령이 또 국회에 날을 세웠습니다. 경제관련 법안과 테러방지법에 대한 처리를 촉구하며, IMF를 다시 겪지 않으려면 시간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경제·시민단체가 실시한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10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 박 대통령 "오죽하면 국민들이…입법촉구 1천만 서명 동참" - 기사 바로가기)

◆문재인, 대권주자 지지도 1위 탈환


총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대표가 영입 경쟁에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도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반면 국민의당 창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무소속 의원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떨어졌습니다.
(☞ 문재인 차기 대선 지지도, 김종인 영입 후 1위로 반등 - 기사 바로가기)

◆점점 커지는 '쯔위사태'


공개사과로 일단락될 듯했던 '쯔위 사태'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내 비판여론이 거세자 직접 사과영상을 남겼는데 '소속사의 강요', '진심이 담기지 않은 입장'이라며 화만 돋우었습니다.
(☞ JYP “쯔위 사과 강요 없었다…처음부터 부모님과 상의” - 기사 바로가기)

◆이란 대통령, 제재 해제 이후 경제정책 밝혀


이란이 사실상 37년 만에 국제무대에 복귀함에 따라 향후 발휘할 경제적 무게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외국인 투자 유치, 비석유 부문 수출 확대, 금융자산의 활용 최대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 말했습니다.
(☞ 제재 풀린 이란, 8% 성장률 목표로 경제에 매진 - 기사 바로가기)

◆검찰, 농협중앙회장 당선인 수사 착수

김병원 회장이 사상 첫 호남출신 민선 농협중앙회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해당 선거를 두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결선 투표 전 "찍어달라" 메시지를 보낸 게 논란이 됐습니다.
(☞ 최초 호남 출신 농협중앙회장…불법선거운동 오명쓰나 - 기사 바로가기)




◆A씨 "합병 사실 숨겼다" vs 고현정 "당시 결정 안났다"


지난해 코스닥 상장 법인과의 합병으로 우회상장에 성공하고 연예인 주식부자 대열에 합류한 배우 고현정이 소속사 전 임원과 차익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했습니다.
(☞ 고현정, 소속사 창립 멤버와 주식 분쟁…진실은? - 기사 바로가기)경기도 안산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에서 유가족 및 시민들이 416 추모식을 마치고 분향을 하고 있다. 2016.01.12 허란 기자 <사진출처=위키피디아>박근혜 대통령은 18일 경기 성남시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2016년 정부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경제관련 법안과 테러방지법에 대한 처리를 촉구하며 "국회가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16.01.14. <사진출처=청와대>JYP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의 공개 사과와 관련해 불거진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출처=포커스뉴스DB>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지난해 9월 28일 뉴욕의 유엔총회장에서 연설하고 있다.(Photo by John Moore/Getty Images)2016.01.18 ⓒ게티이미지/멀티비츠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당선인배우 고현정. <사진제공=SBS플러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