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국내 최초 단독주택에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8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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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숭의동 소재 단독주택에 등급 인증

(서울=포커스뉴스) 한국감정원은 의무 인증대상이 아닌 단독주택에 대해 국내 최초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을 평가·인증하고, 인천 숭의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인증 결과가 표시된 명판 현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도는 지난 2001년부터 시행돼 공공건축물(연면적 3000㎡)을 신축하거나 별동으로 증축하는 경우 인증을 받도록 의무화된 제도다.

개별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이 '1+++등급'부터 '7등급'까지 10개로 나뉘며, '1+++등급'에 가까울 수록 에너지 성능이 좋다.

민간에서 법으로 의무화되지 않은 단독주택에 대해 자발적으로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받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감정원 측은 설명했다.

또 감정원은 이번 인천 숭의동 주택 인증을 계기로 단독주택에 대한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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