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연장 접전 끝에 모비스에 70-65로 승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7 18: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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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단독 3위로 점프
△ 점프슛하는 마리오 리틀

(서울=포커스뉴스) 안양 KGC인삼공사가 정규리그 1위 울산 모비스를 연장 접전 끝에 물리쳤다.

KGC는 17일 오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모비스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연장전까지 치른 끝에 70-65로 승리했다. KGC는 리틀과 로드가 19점과 15점씩을 각각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세근도 10점을 보탰다.

KGC는 4쿼터에서 8점차까지 뒤지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KGC는 김기윤, 리틀 등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끝내 62-62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 이어 연장전에서 리틀은 무려 6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한 KGC는 2연승을 거두며 24승 17패로 단독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모비스는 28승 14패를 기록하게 됐다. 모비스는 2위 고양 오리온에 1경기 차이로 앞서 있지만 상대적으로 2경기를 덜 치른 상태인 만큼 승차는 더욱 좁아질 수도 있는 상태다.(안양=포커스뉴스)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KGC-모비스 경기에서 KGC 마리오 리틀의 외곽슛을 모비스 빅터가점프하며 막고 있다. 2016.01.17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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