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언론인클럽, 신년회서 '올해의 법조언론인상' 시상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7 17: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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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법조언론인상' 한국일보·KBS 법조팀

'올해의 법조인상' 김용직 변호사

하창우 대한변협 회장에 감사패 수여

(서울=포커스뉴스) 사단법인 법조언론인클럽(회장 류희림 YTN플러스 대표)이 신년회를 열고 2015년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여한 법조기자에게 ‘올해의 법조언론인상’을 수여한다.

법조언론인클럽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신년회 및 ‘올해의 법조언론인상’ 시상식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의 법조언론인상은 현직 판사와 명동 사채업자간 뇌물수수 사건을 1년여간 끈질기게 추적해 특종보도한 한국일보 강철원 기자 등 한국일보 법조팀이 받게 됐다.

또 홍준표 경남지사의 1억2000만원 수수의혹 등을 특종보도한 KBS 홍성철 기자 등 KBS 법조팀도 ‘올해의 법조언론인상’ 주인공이 됐다.

한해 법조계 발전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인물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법조인상’은 발달장애인법 입법 추진 등 발달장애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선 김용직 변호사가 선정됐다.

또 지난해 김영란법 관련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하창우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로 했다.

한편 법조언론인클럽은 전·현직 법조출입기자들이 지난 2007년 5월 결성했다.

법조언론인클럽은 법률문화 발전과 올바른 여론 형성에 기여한 법조인과 언론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사진=법조언론인클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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