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신한금융투자가 1월 18~22일 주간 추천 종목으로 LG화학과 원익IPS, 한미약품을 꼽았다.
신한금융투자는 LG화학에 대해 “비석유화학 부문의 선전으로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5463억원을 기록했다”며 “4분기는 비수기 전망이 있지만 중대형 전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LG화학 주가는 지난 15일 전일 대비 3.11%(1만원) 하락한 31만200원을 기록했다. 주간상승률은 -5.77%다.
이어 원익 IPS에 대해선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시장이 개화하면서 내년 반도체 장비 매출 감소를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내년 삼성의 평택 단지 투자와 OLED 생산량 증설로 재도약이 가능한다는 평가다.
지난 15일 원익IPS 주가는 전일 대비 2.17%(250원) 오른 1만1750원을 기록했다. 주간 상승률은 7.30%다.
마지막으론 지난 하반기부터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한미약품을 들었다.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장기 성장성을 확보, 지난해 4건의 기술 수출에 따른 수익 가시성이 중장기 투자 매력을 부각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미약품은 세계적인 제약업체인 사노피와 얀센, 일라이릴리, 베링거인겔하임 등과 잇따라 대규모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미약품 주가는 지난 15일 전일 대비 1.93%(1만4000원) 하락한 71만원을 기록했다. 주간상승률은 -9.86%다.지난 3개월 간 LG화학 주가 추이. <그래픽출처=네이버>최근 3개월 간 원익IPS 주가 추이. <그래픽출처=네이버>최근 3개월 간 한미약품 주가 추이. <그래픽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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