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6년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구역 공모' 마감…경쟁률 6:1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7 10: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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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시‧도 37개 정비구역에서 신청

(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는 '2016년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구역 공모' 접수결과, 9개 시·도에서 뉴스테이 5만4000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인 총 37개 정비구역을 접수했으며 경쟁률은 6:1 정도(5~6개 구역 선정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에서 뉴스테이 1만가구 내외를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의 정비구역을 선정하며, 정비사업 재개의 시급성과 기금여력 등을 감안해 선정물량 추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37개 정비구역 가운데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위치한 정비구역은 총 22개 구역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청권(충북‧충남‧대전) 8개 구역, 영남권(대구‧부산‧울산) 7개 구역이 공모에 참여했다.

국토부는 지자체의 자체평가결과와 한국감정원의 실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37개 구역에 대한 심사를 완료한 후, 이주수요에 대한 영향분석과 뉴스테이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2월 중순 최종 5~6개 정비구역을 선정 발표한다.

선정된 정비구역의 정비조합은 해당 정비구역에서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할 기업형임대사업자를 자율적으로 선정, 국토부에 기금지원을 신청하면 된다.<출처=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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