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고맙다 '응팔'…정치도 국민에게 위로 돼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7 09: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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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
△ 안철수_응팔.jpg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 창당을 준비 중인 안철수 의원이 16일 종영한 tn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에 대해 "힘든 시간 위로가 되어주어서 참 고맙다"며 "정치도 국민에게 위로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응팔은 쌍문동 지하방에서도 서울대에 갈 수 있고, 주인집과 전셋집 아이들이 열등감 없이 어울리고 나쁜 사람이 한 명도 안 나오는 드라마"라며 "지금 대한민국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것들"이라고 했다.

그는 "저는 모두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세상, 성실한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 서로에 대해 배려하는 세상을 꿈꾼다"며 "더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사진출처=안철수 의원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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