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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환영 받는 김종인 |
(서울=포커스뉴스) 17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 및 최근 더민주에 입당한 인사들의 강의가 펼쳐진다.
더민주가 오픈 강의 형식의 더불어 컨퍼런스 '사람이 힘'을 17일 국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문 대표에 이어 최근 더민주에 입당한 인사 6명(표창원, 김병관, 오기형, 김빈, 양향자, 김정우)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문 대표의 '당의 체질과 체형과 체온까지 근본적으로 바꿀 기회',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의 '전사의 용맹함 신사의 품격',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의 '우리나라가 먹고 살 미래의 밥을 짓겠습니다' 강연이 예정돼 있다.
오기형 변호사는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동북아로 넓히겠습니다', 김빈 디자이너는 '사람들이 정치를 좋아하면 안 되나요?', 양향자 삼성 상무는 '학력, 지역, 성별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김정우 세종대 교수는 '국민 혈세 갉아먹는 쥐를 잡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강의를 펼친다.
더민주는 "영입 인사들이 다양한 주제로 국민들의 삶 속에 당면한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구체적인 그림을 제안한다"며 이어 "국민들과 만나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직접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명 국민 공고 당선자 시상식 및 소감발표 △당 로고 애플리케이션 시연회 등이 일정이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조기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의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뒤 박수치고 있다. 왼쪽부터 이미경 의원, 이종걸 원내대표, 이석현 국회 부의장, 김 위원장, 문재인 대표, 문희상, 정세균 의원. 2016.01.15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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