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림'…일부 지역 눈 또는 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7 06:00:11
  • -
  • +
  • 인쇄
오전 최저기온 -6~4도, 오후 최고기온 3~8도
△ 2016년, 도심 속 새해 첫 일출

(서울=포커스뉴스) 일요일인 17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 늦게는 남부지방과 충북남부에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보이며, 늦은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다만 경상남북도동해안은 18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제주도산간에는 5~20㎝, 경남서부내륙과 충북남부에는 1㎝ 내외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오전 최저기온은 -6~4도로 16일보다 높겠다. 오후 최고기온은 3~8도로 중부지방은 17일과 비슷하겠고 남부지방은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 동해중부먼바다에서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겨울철 개별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서울=포커스뉴스) 2016 병신년(丙申年) 첫날인 1일 아침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에서 보이는 도심 속 첫 해가 짙은 안개와 구름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016.01.01 김흥구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