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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코리아는 망가진 아웃도어 의류를 무상으로 수선해주는 '파타고니아 원 웨어(worn wear)'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래된 옷의 수명을 연장해 옷에 담긴 추억을 간직하자는 취지로 지난 7월 시작됐다. 또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 환경과 지구에 대한 책임 의식을 공유한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수선 접수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파타고니아 도봉산점 2층에서 받는다. △봉제 수선 △원단 손상 △사이즈 수선 등 의류 부자재가 필요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만 수선이 가능하다. 의류 브랜드에 관계 없이 한 사람당 최대 2벌까지 접수할 수 있다.
최우혁 파타고니아코리아 부장은 "지난해 두 차례 열린 무상수선 행사에서 고객의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는 매주 토요일 상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노력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파타고니아 코리아의 무료 옷 수선 행사인 '원 웨어' 이벤트 모습 <사진제공=파타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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