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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주가지수 추이 |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중국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1870선까지 밀려났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1%(21.14포인트) 내린 1878.87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188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9월 8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70%(4.76포인트) 하락한 678.4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세로 출발해 장 초반 1910선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장 중반 중국 증시가 3% 넘게 급락하면서 코스피도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후 외국인 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지수 하락세를 부추겼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이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팔아 코스피 낙폭이 더 커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 하락한 1만7147.11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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