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사장에 이윤배 농협생명 부사장 내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5 14: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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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농협금융지주는 15일 오전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이윤배(57·사진) 농협생명 부사장을 차기 농협손해보험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윤배 내정자는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공제경영기획·공제회계 팀장, 리스크관리부장, NH농협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 강원영업본부장, 강원지역본부장 등 농협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뒤 2015년 1월부터 농협생명보험 전략총괄부사장을 맡아 왔다.

업계에 따르면 이 내정자는 농협내에서 보험과 리스크관리 분야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농협중앙회 시절부터 보험 분야에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덕에 농협보험의 내부사정에 밝고 리스크관리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 보험경영자로 인정받아왔다.

농협손보 측은 "최근 보험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적임자로 이 내정자를 낙점했다"며 "농협금융의 체질 개선과 성과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김용환호의 2기 진영 구축이 마무리 됐다"고 설명했다.

이 내정자는 1월말로 예정된 농협손보 주주총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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