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사자'에 1910선 안착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5 09: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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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1910선까지 올랐다.

15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8%(14.80포인트) 상승한 1914.81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4%(7.77포인트) 오른 690.96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1.6% 상승한 1만7522.46에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은 에너지업종의 상승세와 점진적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에 모두 상승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2.4% 상승한 31.20달러에 마감했다.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설을 통해 “유가 하락으로 인해 물가상승률 2% 목표 달성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발언, 점진적 금리인상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1% 상승한 1만6379.0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전장보다 1.67% 오른 1921.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7% 상승한 4615.00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자동차주의 전반적인 약세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전일대비 1.51% 하락한 339.42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0.72%, 프랑스 CAC40지수는 1.8%, 독일 DAX30 지수는 1.67%씩 각각 하락했다.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7% 상승한 3007.65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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