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당 내부·외부 인재 힘 모아 국민께 희망 드릴 것"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5 09: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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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의 혁신이 계속되고 있다. 본질적 혁신은 사람의 혁신"
△ 김종인 영입 관련 기자간담회하는 문재인

(서울=포커스뉴스) 문재인 대표가 15일 "당의 분열과 탈당은 참으로 아프다 그러나 우리는 그 아픔을 딛고 우리 당을 새롭게 만드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혁신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다짐을 밝혔다.

문 대표는 "지난 1년 뼈를 깎는 혁신 과정을 통해 시스템 공천과정 만들었다. 그러나 그게 혁신의 전부는 아니다"라면서 "본질적 혁신은 사람의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여러 좋은 분들이 입당했다. 새로운 인물로 당이 달라지고 있다. 여기에 소득 불평등 타파하고 우리 경제 살릴 김종인 박사를 사령탑으로 모셨다"면서 "우리 당을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인재영입은 계속 된다"고 설명했다.

문 대표는 "우리 당 내부에 이미 훌륭한 인재들이 많다"면서 "새롭게 영입된 분들과 함께 우리 당을 새롭게 만들겠다. 그리고 그 힘으로 총선에 승리하고 국민에 희망을 놔드리겠다"고 다짐했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민주화 공약을 만든 김종인 전 의원을 조기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것과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6.01.14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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