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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중국증시가 하루 만에 3000선에 복귀했다.
1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97%(58.05포인트) 오른 3007.6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2.6% 떨어진 2874.05에 장을 시작했으나 5개월만에 3000선을 내준 어제(13일) 부진을 상당폭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전증시에 상장한 기술주 중심의 기업들이 대주주 지분매각을 6개월간 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를 견인했다.
전문가들은 대주주 지분매각 규제외에도 지급준비율 인하 등 당국의 추가적인 증시 안정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정숙 현대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추세와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의 구조적 전환기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요철구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상하이지수 추이 <자료출처=한국투자증권> 2016.01.12 장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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