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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 13일 교내 창업보육센터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운영하는 공공데이터 창업지원 종합공간인 '오픈스퀘어-D' 개소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은 "디지털(Digital)시대에 데이터(Data)를 통해 꿈(Dream)을 디자인(Design)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창업 종합지원 공간이 탄생해 감회가 새롭다"며 "향후 입주기업과 (예비)창업자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스퀘어-D'는 공공데이터 관련 아이디어가 모이는 열린 공간을 의미하며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와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와 창업까지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공공데이터 활용 원스톱 지원센터다.
이 센터는 행정자치부에서 총괄하며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컨설팅·운영을 맡고 숙명여대가 공간을 제공한다.
오픈스퀘어-D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는 협업공간과 창업자를 배양(인큐베이팅)하는 입주공간으로 이뤄졌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여기에는 카카오, KT, MOS 등 분야별 전문기업과 민관 협업관계를 맺고 터운영과 기업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또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학교, 벤처투자사와의 1:1 멘토링,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투자유치 관련 이벤트, 언론마케팅 등 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공모심사를 통해 선발된 7개 유망 스타트업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입주기업에는 2014년 대한민국인터넷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모두의 주차장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 모두컴퍼니 등이 포함돼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은 "상상력과 열정 그리고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가진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이곳에서 창업의 꿈을 현실화시킬 수 있게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13일 숙명여대에서 열린 '오픈스퀘어-D' 개소식에서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오른쪽 네번째)과 진영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오른쪽 세번째),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왼쪽 네번째) 등이 축하떡케익을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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