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뉴욕 증시 급락 여파에 장중 한때 4% 이상 급락해 1만7000선 붕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4 14: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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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일본증시가 뉴욕 증시 급락의 여파로 장중 1만7000선을 하회했다.

14일 오후 2시 32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3.61% 급락한 1만7076.4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장 초반부터 4% 넘게 급락했다. 이후 하락폭이 커져 오후 1시 49분에는 4.19% 떨어진 1만6972.80을 기록했다. 지수가 1만70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9월 29일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닛케이지수는 유가 하락에 따른 뉴욕 증시 급락의 여파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발표된 일본의 경제지표도 부진했다. 일본 민간설비투자의 선행지표로 활용되는 핵심 기계수주는 2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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